이곳은 개발을 위한 베타 사이트 입니다.기여내역은 언제든 초기화될 수 있으며, 예기치 못한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킹 제임스 성경 (문단 편집) == 기타 == * 영어권의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 번역본답게 굵직한 사건에도 자주 등장했다. 영국의 [[명예혁명]]이나 [[미국 독립 전쟁]]에서 혁명가들의 손에 들린 것은 킹 제임스 성경이었다. [[에이브러햄 링컨]] 대통령의 [[게티즈버그 연설]]에도 인용됐고 흑인 민권운동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1963년 연설인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에도 킹 제임스 성경이 인용됐다. 또한 미국 [[남북전쟁]] 당시에는 남북 모두가 킹 제임스 성경에 자기편의 정당성을 찾았다. KJV의 용도는 누구 손에 들어가 어떻게 사용되느냐에 따라 달랐다. * 평소에는 다른 성경을 사용하는 신자들도 결혼식·장례식이나 중요한 공식행사에서만은 단연 킹 제임스 성경을 많이 쓴다. 1997년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장례식에서도 당시 [[토니 블레어]] 총리는 킹 제임스 성경의 [[고린도전서]] 13장을 찾아 읽었다. 2011년 [[케이트 미들턴]]과 [[윌리엄 왕자]]의 결혼식에도 이 성경이 사용됐다. 2009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취임 선서를 할 때 사용한 성경은 1853년에 출간된 킹 제임스 성경이었다.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러햄 링컨]]이 1861년에 사용한 성경이었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도 1789년 킹 제임스 성경에 손을 대고 선서했다.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취임식에서 킹 제임스 성경에 손을 대고 선서했다. 이 성경은 '링컨 성경'인데 1861년 링컨 대통령이 취임식에서 손을 얹고 선서했던 것이다. 링컨 이후로 대부분의 대통령[* [[가톨릭]] 신자인 [[존 F. 케네디]] 대통령과 [[조 바이든]] 대통령은 가톨릭 성경인 '[[두에-랭스 성경]](Douay-Rheims Bible)'에 손을 얹었다. 부통령으로 있다, 케네디 암살 후 대통령이 된 [[린든 B. 존슨]]은 천주교 미사 전서(Missal)에 손을 얹고 선서했다.]이 이 성경의 손을 대고 선서한다. 당시 연방 대법원 서기 윌리엄 토마스 캐롤이 취임식을 위해 구매했다고 한다. '링컨 성경'은 옥스퍼드대학판 영어 킹제임스 성경(Oxford University Press edition of the King James Bible)으로 알려졌다. 여담으로 [[앤드루 잭슨]] 대통령과 [[로널드 레이건]] 대통령은 킹 제임스 성경을 매우 사랑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레이건은 역대하 7장 14절을 펼쳐놓고 취임식 당시 선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앤드루 잭슨은 킹 제임스 성경에 대해 '조국을 지탱하는 반석'이라고 일컬었고, 레이건은 "우리가 국내외로 대면하고 있는 이 모든 복잡하고 무시무시한 문제들의 대한 해답은 저 작은 책 안에 들어있다.(Indeed, it is an incontrovertible fact that all the complex and horrendous questions confronting us at home and worldwide have their answer in that single book)"라고 평했다. * 2011년 4월경에 킹제임스 성경 400주년을 맞이해 미국의 상원과 하원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미국에 미친 공헌'을 기념하기 위한 특별 성명을 공표한 바 있다.[[https://www.congress.gov/bill/112th-congress/house-concurrent-resolution/38|#]] 또 영국에서는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400주년 기념식이 거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엘리자베스 2세]]를 비롯한 왕실 가족들과 로완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 등 주요 인사 2천여 명이 참석해 킹제임스 성경 400주년을 축하하며 킹제임스 성경의 중요성을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로완 윌리엄스 캔터베리 대주교는 "성경은 보다 접근하기 쉬운 형태로 번역하고자 하는 유혹은 늘 있어왔지만, 단 한 순간도 킹제임스 성경의 순수성은 훼손되지 않았다.", "킹제임스 성경은 단순히 목회자와 사제뿐 아니라, 일반 대중 연설에 미친 영향력 또한 위압적이며 영국교회의 종교개혁 역사에 가장 중요한 상징이다."라고 밝혔다. * 1968년 12월 24일 [[아폴로 8호]]는 당시 달을 10바퀴 돌면서 촬영한 달의 사진을 지구로 전송하고 TV로 생중계한 뒤 귀환해 태평양 바다 위에 무사히 내려앉았다. 이들은 달 궤도를 돌면서 [[창세기]]를 낭독했는데, 이는 TV로 생중계되어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들이 읽은 성경은 킹 제임스 성경이었다. 다음과 같은 멘트를 한 후 세 승무원들이 창세기 1장 1절에서 10절까지를 나누어 읽었다. >우리는 곧 달에서의 일출을 곧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지구에 있는 모든 인류들에게 아폴로 8호 승무원들이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습니다. * 문학적으로 워낙 뛰어난 작품이다보니 [[무신론]]계의 유명인물인 [[크리스토퍼 히친스]]와 [[리처드 도킨스]]도 킹 제임스 성경을 각각 "영문학의 성숙에 있어 거대한 단계[[https://www.vanityfair.com/culture/2011/05/hitchens-201105?currentPage=all|#]]"와 "문학의 위대한 작품[[https://www.theguardian.com/science/2012/may/19/richard-dawkins-king-james-bible|#]]"이라고 칭송했다. * 킹 제임스 성경을 연구한 책의 한국어판 무료 PDF가 있다. 이쪽의 킹 제임스주의는 이송오 계열의 성경침례교를 싫어한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281&cate_name=&sfl=write_subject&stx=%EC%98%81%EA%B4%91&sop=and|킹 제임스 성경의 영광]],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660|바른 성경과 바른 사본을 찾아서]]. * 믿기 힘들겠지만 '''게임보이용으로 출시된 적도 있다'''. 내용은 별 것 아니고, 몇 개의 간단한 단어 게임에 그냥 성경을 통째로 카트리지에 집어넣은 것이다. 즉 현대의 [[전자책]]과 비슷한 개념. [[AVGN]]도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성경 게임들을 다루면서 일종의 원시적인 전자책이라며 2번 정도 언급했다. 인터넷 사이트에 가면 구입할 수도 있으니 원하는 사람은 한 번 사보자(?) [[http://www.amazon.com/King-James-Bible-Nintendo-Adapter/dp/9901630150|아마존닷컴 판매 페이지]] 여담으로 AVGN은 처음 언급할 때([[https://www.youtube.com/watch?v=5SL5W16SWwM|성경 게임 2편]])는 이 물건이 없었으나 나중에 구하여 리뷰([[https://www.youtube.com/watch?v=JsMjxHaKA-U|성경 게임 3편]])할 때, 앞에서 설명한 ass 관련 구절들을 읽으면서 아주 자지러졌다. * [[아컴호러]] 시리즈에서는 양산형이어야 할 킹 제임스 성경이 설정상 레어 아이템일 네크로노미콘과 비견할 만한 능력의 물건으로 등장한다. [[야훼]]가 아자토스라는 관점에서는 납득할 만한 설정이라고 볼 수 있다. * 소설 [[멋진 징조들]]에서 천사 [[아지라파엘]]은 아래의 '간음할지니라' 판 성경을 수집한 것으로 나온다. * 과거에는 영미권 유대교에서도 이 성경의 구약부분을 사용했지만, 그리스도교에 편향적인 번역(특히 이사야서 7장 14절의 virgin)이 있다해서 불만이 있었고, 이후에 유대교 자체 구약 영역본으로 갈아탔다. * 문체 자체는 딱히 고난도는 아니지만 18세기 당시 근대영어(구식 철자 및 어법)으로 쓰여 영어학습용으로는 곤란하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영어학습용으로는 킹 제임스 성경보다는 현대영어로 쓰여진 '''NIV''', NLT, ESV가 더 많이 쓰인다.[* 대한민국 내에서도 미국 성공회, 감리회 등 영미권 자유주의 성향 교단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NRSV를 찾기도 한다.] 그래도 현대 영어와 킹 제임스 성경 분위기를 동시에 느끼고 싶은 경우에는 NKJV를 찾는다고 한다. * 킹 제임스 성경을 계승한다고 주장하는 역본들은 RV, ASV, RSV, NRSV, ESV, NKJV, MEV다. 이들 역본의 번역 편찬작업 때 킹 제임스 성경을 좀 참조했고, 문장표현 측면에서 킹 제임스 성경을 계승하려는 흔적이 보인다. 특히 NKJV가 그렇다. 이 중에 교회협의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승계했다고 보는 역본은 RV/ASV → RSV → NRSV이고, NRSV를 거부하는 ESV 성경 시점에서는 KJV-RV/ASV-RSV/NASV-ESV로 계승된다고도 한다. '흠정역'이라는 점에선 출판 주체의 권위를 계승했으니 맞긴 한데, 실제 독자들의 입장으로 따지면 본문비평을 적극 수용한 NRSV와 본문비평을 거부하는 독자들에게서 많이 사랑받는 KJV는 대척점에 있다고 할 수 있다. * 대한성서공회에서도 킹 제임스 성경 첫 발간 400주년을 기념하는 차원에서 2011년에 대한성서공회판 킹 제임스 성경 인조가죽 성경책을 발매하였다. 가격은 9천 원. 자세한 내용은 아래 참조. 미국성서공회도 400주년 기념판을 발행하는데 페이퍼백이랑 떡제본 하드커버라서 고급스럽지 않다. * 킹 제임스 성경만이 진정한 완전무결 성경이며 다른 판본에는 존재하지 않는 진리가 있다고 믿는 [[킹 제임스 성경 유일주의]]의 신봉자가 국내에도 있다. [[말씀보존학회]]는 이쪽 방면에서 잘 알려진 것은 물론이고, [[날개셋 입력기]] 제작자로 알려진 김용묵도 그 예.[[http://truthnlove.tistory.com/entry/KJV-%ED%9D%A0%EC%A0%95%EC%97%AD%EC%9D%98-%EC%A1%B8%EC%97%AD-%EC%82%AC%EB%A1%80-1|KJV 무오주의의 실상을 까발린 블로그]][* 참고로 이 블로그도 反가톨릭 성향이 강하다. 보수적인 [[개신교]] 신자라면 종교적인 관점에서 [[천주교]]에 우호적일 수가 없다. [[천주교]]와 서방교회의 전통과 역사를 공유하는 교단인 [[성공회]]마저도 보수적인 신자들은 [[천주교]]를 상당히 싫어한다. 이는 고교회파든 저교회파든 마찬가지.] 참고로 킹 제임스 성경 무오주의에 지적할 적이 많다고 해서 다른 판본들은 완벽하다는 말은 아니다. 킹 제임스 성경 무오주의가 핀포인트 파벌이라 논리적으로 더 허술해서 그렇지, 더 넓은 범위에서 성서무오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다. 개역성경이나 기타 다른 성경 판본들에도 인간이 옮기고 분석하고 번역, 편찬한 만큼 (알려진) 오류들은 많이 있다. [[http://www.kyobobook.co.kr/product/detailViewKor.laf?ejkGb=KOR&mallGb=KOR&barcode=9788934115182&orderClick=LAG&Kc=|킹제임스성경 유일주의의 망상(도서)]][* 이 책의 저자도 상당히 반가톨릭 성향이라 가톨릭, 정교회, 성공회 고교회파 신자라면 알아서 필터링할 것은 필터링하고 읽어보자.] 어떻게 보면 이런 식의 비판들이 바로 [[성경무오설]], 정확히 말하면 완전축자영감설을 거부하는 사람들의 관점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현대 신학자들의 성경관은 19세기 이후의 성경 비평학에 따라 성경의 비무오성에 기초하고 있다. 세계적 추세로 볼 때는 이쪽이 주류이고 성경의 무오성을 철석같이 믿는 근본주의는 오히려 비주류에 들어간다. 사실 [[성서무오설]]이 모두 흔히 인터넷에서 생각하는 '일점일획' 운운하는 억지는 아니지만, [[킹 제임스 성경 유일주의]]는 바로 그 완전축자영감설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다. * 킹 제임스 성경을 메인 성경으로 삼는 사람들도 많은데, 특히 신앙관이 보수적인 이들이 그러하다. 가수 [[나얼]]도 그렇다. 팬카페에 올리는 신앙 관련 글을 보면 사실상 킹제임스 무오설에 치우쳤음은 확실하다. 2018년도에 나온 앨범 'Sound Doctrine'의 마지막 곡 'Comforter'에는 킹제임스 성경의 시편 23편 4절이 가사로 들어갔다. * 영국 [[성공회]] 주도로 편찬된 번역본이라는 점을 들어 일부 하드코어한[* 예장합동이나 고신의 보수성은 '따위'로 보일 정도로 아주 철저하게 칼뱅주의를 고수하는 일부 집단] 개혁주의/칼뱅주의 개신교도들은 킹 제임스 성경을 별로 좋아하지 않고, 대신에 '제네바 성경'을 중시하는 경우도 있다.[* 이런 개혁주의/칼뱅주의 교회의 입장을 답답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개혁주의 교회들 입장에서는 가톨릭과 차별됨이 자신의 정체성이다. 이들이 말하는 개혁주의가 [[가톨릭]]으로부터 개혁해 나왔다는 뜻이다. 그렇기 때문에 가톨릭에 포용적인 면이 있는 성공회를 대할 때, 아무리 같은 개신교라 하더라도 경계를 완전히 풀 수가 없는 것이다. 여담으로 말을 더하자면, 정말 보수적인 개혁주의 신자들 중에는 성공회 저교회파와 교리나 제도 상에 큰 차이가 없는 [[감리회]]마저도 --알마니안주의자라며-- 이단으로 보는 사람이 허다하다.] 영국 국교회의 교권주의에 질린 영국 청교도들이 미국으로 이주할 때 들고갔던 성경이 제네바 성경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후에는 청교도들 입장에서도 KJV가 나쁘지 않아보였는지, 1643년 즈음부터 제네바 성경에 붙어있는 각주와 주석들을 전부 킹제임스 성경 본문 여백에다 같다 붙여서 사용하기 시작했다. * 킹 제임스 성경의 'the Holy '''Ghost''''란 표현이 신성모독이라 하면서 우간다의 어떤 목사가 KJV 성경책의 화형식을 치루기도 했다.[[http://www.charismanews.com/world/64571-why-is-this-pentecostal-megachurch-pastor-burning-bibles?utm_source=Charisma+News+Weekly&utm_medium=email&utm_content=subscriber_id%3A3432032&utm_campaign=CNO+weekly+-+2017-05-01|기사]] * 킹 제임스 성경은 한반도에 최초로 전래된 개신교 성경이라고 한다. [[헨리 아펜젤러]]와 [[호러스 그랜트 언더우드]] 선교사가 가져온 성경이다. * 옥스퍼드 [[영영사전]](특히 OED와 SOED)과 롱맨 영영사전에서는 성경 구절을 이 킹 제임스 성경에서 따온다. 국내의 여러 영한사전에서도 성경 구절을 이 성경에서 따오는 경우가 많다. * 소설 [[해리포터]](제7권)에 인용된 성경구절도 킹 제임스 성경이 기준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